올해 2월 현재까지, 시장 요청사항 총 50건 중 완료 14, 추진중 36건

제주시는 오늘(10일) 오전 9시, 본관 회의실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제주시장 요청사항에 대한 실국별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올해 2월 말 현재까지 총 50건의 시장요청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제주시는 이날 완료 14건, 추진 중 36건에 대하여 실국별로 보고했다.

주요 요청사항으로는 ▲마을회 재산세 최소납부제 관련 제도개선, ▲ 교통유발부담금 읍면동 부과기준 차등화 방안 마련, ▲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 ▲ 마을 체육시설 기능보강으로 동계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 ▲ 음식물류 폐기물 퇴비처리 및 냄새 저감 계획 마련 운영, ▲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1차 산업 친환경 인증 확대, ▲ 공공일자리 사업 상반기 집중 추진, ▲ 중앙로 횡단보도 설치 사업으로 시민 보행권 확보, ▲ 시정 브리핑, 시정 홍보 영상물 제작 시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에 안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이 가려운 곳을 먼저 긁어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생활 불편해소와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며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행정을 펼쳐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