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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월 1일부터 2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정서위기학생 대상 학교급 간 진급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급 사례회의는 정서위기학생들의 학교급 진급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와 전문상담교사 등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43개교(초 16개교, 중 18개교, 고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급 사례회의는 2020년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 마음건강 상담 신청 학생과 치료비 지원 학생 중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이 진학 시 예상되는 어려움과 학생의 내적 강점 및 보호요인, 외부적 자원 등을 바탕으로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학교관리자와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위기학생이 진급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필요시 전문의 자문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은 물론 학생 마음 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학습심리지원관의 심리검사, 전문상담교사의 추수상담으로 이어지는 마음건강 지원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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