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4억원을 지원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기능보강사업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 및 장비비이며, 증개축 개소당 3천만원, 개·보수비는 개소당 2천만원, 장비비는 개소당 5백만원으로 1회계연도에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0년 7월 어린이집 부실급식 제공 의혹과 관련하여 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도 2천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의거 자체심사 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0년 88개소·8억 7천5백만원 지원 문의사항 : 제주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 지도팀(☏728-2841)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어린이집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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