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13일 주간 간부회의 개최

▲ ⓒ일간제주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10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PC 영상회로 대처하여 진행하였다.

안 시장은 이날 2021년 각 부서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정 운영 방침 5개 영역을 제주시도 적극 공유하여 시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대비 국비 6% 이상이 올해 증액되었다며, 2022년 국비 확보 6천억 목표 달성이 이루어져 제주시 지역 경제 회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실국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예산에 대한 신속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안 시장은 “‘제주안심코드앱’이 모든 관공서에 설치되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출입명부 관리가 용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카드단말기 사용법 홍보와 설치에 대하여도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어 안 시장은 “또한, 제주 지역화폐인‘탐나는전’ 추진 실적과 홍보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면서 “카드단말기 사용 홍보와 설치에 만전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상반기 공무원 인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맡은 임무를 다해 달라”며 “정확한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안 시장은 “청춘을 바쳐 공직에 헌신하고 공로연수를 떠나는 모든 퇴직 공직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안 시장은 최근 제주 지역에 내린 폭설에 적극 대처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쓴 건설과, 안전총괄과, 읍면동 공직자, 자생단체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