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안전 혁신시제품 도입으로 공항 이용객의 안전 한층 강화

▲ 스마트 ICT 융합 Poleⓒ일간제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전면에 스마트 횡단보도 ICT 융합 Pole 17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제품명: ICT 융합 Pole) 조달청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으로 선정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제품으로 ▼운전자 몰입형 점멸 디스플레이 ▼실종자 실시간 검색 얼굴인식 CCTV ▼불법주정차 감시 기능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일평균 8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제주공항의 보행자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혹시 모를 공항 내 실종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호 조치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공항은 앞으로도 청사 미관과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 보조장치’와‘태양광 발전 기술을 이용한 LED 교통안전시설’ 등 혁신 시제품을 연내에 도입하여 주·야간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수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공항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공항 이용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안전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공항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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