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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콘텐츠 개발기업과 유통·배급 등 바이어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2020 제주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제주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규정인 ‘공공주관 실내 50인 참석 금지’에 준수하여 49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대비하여 열화상 카메라 상시 작동, 자가문진표 작성 등 철저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 행사에서는 도내 참여 기업들이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 피칭발표와 언택트 시장을 대비한 전략과 해결책 등 3가지 주제를 다룬 세미나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1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유통, 배급, 상품개발 등 관하여 12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상담을 통하여 총 4건의 계약체결(㈜시와월드, ㈜아트피큐) 및 5건의 협약체결(㈜시와월드, ㈜아트피큐, ㈜피엔아이컴퍼니, ㈜위놉스, ㈜그리메)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참여 기업 ㈜시와월드 우영진 대표는 “제주소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은 유통과 배급하기에 한정적이지만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고, 향후에도 이런 교류회 자리가 지속해서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 이번 제주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가 도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 시장 진출 및 상품개발 사업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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