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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1월 26일, 위탁연장·종결아동 15명과 함께 제9기 「드림(Dream)서포터즈」 자립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립교육은 미술치료를 통한 내면과 외면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파악하고, 감정관리방법 모색과 미래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유지(가명, 24세)는 “나는 평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함, 해결할 수 없는 걱정에 휩싸여 스스로 고통을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미술활동을 하며, 나에 대한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고, 오랜만에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서포터즈」는 가정위탁연장보호를 받는 대학생 및 보호 종결된 직장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학업‧취업 관련 고민상담, 자립관련 방향제시, 자원봉사활동 등 위탁보호중인 후배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9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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