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9일 저녁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집회에서 박찬식 실장이 환경부의 대변인이 친구라는 친분을 내세워 제2공항 반대활동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줬다는 등의 발언에 통탄을 금치못해 환경부와 반대단체의 수장격인 인물과 조직적인 반대운동 공작한 정황 등을 규탄하는 성명을 지난달 22일 발표한바 있다.

이에 우리단체는 환경부에 정식으로 환경부와 반대단체간의 공작과 관련한 진상조사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답변을 요구 하였으나 환경부는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답변기일을 1차 10월23일을 넘기고 2차 11월 3일까지로 연장하였다.

이는 환경부와 반대단체의 제 식구 감싸기에 변명거릴 찾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환경부의 이러한 작태는 제주제2공항의 건설을 반대하는 반대단체와 조직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물며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에도 없는 주민의견수렴이라는 말도 안되는 과정을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수반하라고 국토부에 요구하였다.

이에 반대단체도 주민의견수렴이라는 절차를 제주도정과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역시 환경부와 반대단체인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짬짜미로 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환경부는 즉시 반대단체의 수장인 박찬식과 공작한 대변인을 파면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0년 10월 28일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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