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지난 24일 제주 4ㆍ3평화재단이 주최한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최한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는 제주민예총이 주관하여 4ㆍ3 위령공원 광장에서 4ㆍ3유족 100여명을 초대하여 유가족의 추억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 위원장은“생존희생자들의 복지와 유족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4ㆍ3특별법 개정안이 연내에 통과되어 유족의 한을 풀고 4ㆍ3의 정명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4ㆍ3의 전국화 세계화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 이상 아픈 과거가 아니라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새롭게 계승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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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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