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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제388회 임시회 미래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 1.)」에 따라 제주여건에 맞춘 수소경제 정책 수립․추진으로 신속한 대응 및 타지역 보다 우선하여 수소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적극 주문했다.

현 위원장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정부 주관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지난 9월 10일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17개 광역시도 중 제주만 유독 제외되어 수소경제 관련 산업 등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결국 수소 경제 확대를 위해서는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 증가가 필요하고, 사용되는 전기도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되어야 하므로 제주도 수소경제 정책 추진 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방식(그린수소 생산) 등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추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위원장은 “또한, 수전해 방식은 장기적으로는 제주도 신재생발전량 제어비중 증가에 따른 미활용 잉여전력(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하여 출력제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 위원장은 “그린수소 생산은 그린뉴딜의 핵심”이라며 “제주도 및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지향하여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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