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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이달의 새농민상(像)’9월 수상자로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소속 조합원인 임병언(51세)·김미숙(49세)부부가 선정되어, 지난 9월 28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0년대 초반 농업을 시작하여, 현재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서‘성우네농원’을 운영하면서 감귤류, 채소류, 양채류, 잡곡류 등 복합영농을 통해 경영안정성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영농기술 전파 등으로 제주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영농기술 개발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업적을 인정받아 2013년과 2019년 우수감귤경연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주산단지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시범사업 육묘 위탁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제주감귤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임병언김미숙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부부 내외를‘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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