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된 도박문제인식주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는 COVID-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도박문제 싹쓰리 공모전’의 시상식을 포함하여,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도박문제’로, 청소년예방활동단이 도박문제 예방연극과 모의재판으로 성공적으로 무대를 꾸몄고, ‘도박문제 싹쓰리 공모전 시상식’이 2부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의 작가 채샘과의 토크콘서트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금일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포스트 COVID-19 시대에 맞추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에서 첫 번째로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 행사는 동시접속자 ‘79’, 누적 재생 횟수 ‘640 ’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김보경 제주센터장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상업적 이해관계에 근거한 도박 관련 마케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COVID-19의 장기화는 온라인 도박으로의 접근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인식 제고 및 도박폐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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