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는 지난 7월 17일 온라인기업 ‘트리(주) 도매토피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학생창업 지원에 돌입했다.

제주여상은 지난 6월 초 산학협력 차원에서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을 실시했던 온라인기업 ‘트리(주) 도매토피아’와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 이날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학생 창업의 길을 본격화 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온라인기업 도매토피아는 창의성과 열정이 충만한 인재 양성과 영입의 기회를, 제주여상은 학생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는 온라인 및 방문 교육 지원, 학생관리 등을, 기업에서는 컨텐츠 제공, 학생들이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지원, 우수학생 채용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제주여상 강호준 교장은, “학생 온라인 창업 모델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갓 나무를 심은 단계로 열매가 열리고 수확하기까지는 아직 할 일이 많다. 좋은 결실을 맺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여상은 이날 협약이 도매토피아의 경영진의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 청년인재영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계획이 공감대를 이룬 결과라고 보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 구체화할 방침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