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하여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보안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안전보안관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교육·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보안관 운영을 재정비했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도에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자율참여 단체로, 지역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일반 시민이나 재난 및 안전 관련 단체 회원 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안전보안관은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 참여, 안전한바퀴 활동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신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한바퀴 활동은 시민들에게 강화된 교통수칙이 담긴 민식이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안전보안관 활동 강화를 위해 △8월중 신규 안전보안관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신고실적이 우수한 안전보안관을 연말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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