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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영향으로 소비에서도 ‘언택트(Untact)’트렌드가 몰아치고 있다. 직접 상품을 입어보고, 만져보고, 먹어보고 사는 오프라인 소비보다 인터넷 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소비가 주목받고,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때,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TV상거래,홈쇼필,발송 택배비를 지원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발생되는 택배발송건 중 2,000건에 대하여 1건당 2,500원의 지원비용을 지급, 1개 기업당 최대 200건씩 총 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여 도내에서 택배를 발송하는 특성상 발생하는 추가적인 배송비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에 참여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격범위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에서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택배비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발굴 및 판로확대, 프로모션 지원, 홈쇼핑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COVID-19에 대한 유기적 대응과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온라인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또한 향후 오프라인 소비 기조의 정상화에 대비한 오프라인 지원사업 기획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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