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홍민 선수(사진-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갈무리)ⓒ일간제주

손홍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락하는 토트넘을 살렸다.

손홍민은 토트넘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 전반전에서 5개월만에 골맛을 보면서 1:1 균형을 이뤘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의 분위기는 활발한 공격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9분에는 해리 케인이 때린 회심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아스날로 옮겼으며 결국 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다.

라카제트가 토트넘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트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자 더욱 강력한 정신력을 발휘한 토트넘 손흥민이 1-1로 맞선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는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 주는 골을 만들어냈다.

첫 골이 터지면서 흐름이 아스날로 넘어가기 전, 즉 선제골 허용 후 3분 후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흐름을 토트넘으로 굳히게 만들었다.

이번 동점골은 손흥민이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이후 5개월 만에 골 맛을 본 것이다.

특히, ‘10-10’클럽 가입에 도움 1개만을 남겨둔 상태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