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Scale-up)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에 선정되었다.

제주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까지 약 10억원을 투입하고,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하며 제주특별자치도경제지원센터가 주관, (사)제주올레가 참여하여 제주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및 거점매장 구축을 통해 제주의 사회적경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제주는 일자리, 환경, 돌봄 등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 약 470여개가 설립・운영되어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되고 있어 제주의 가치를 담은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가치(Social Value) 소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자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주요 지원내용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 ▷제품개발지원 ▷상품고급화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서귀포 지역 사회적경제 경험중심 거점 매장을 구축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종우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가치를 담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혁신적 사업모델을 만들어가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시 중앙로 165, 1층)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향후 지원사업 공고 일정 및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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