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스포츠안전재단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로 추진한 2020년도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에 균등 기금을 교부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9개 시.도에 국한한 제한 선정 및 기금 차등화 등으로 사업추진을 변경하였다.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안전하고 올바른 생활체육 활동 방식으로 청소년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 제공과 종목별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 이론․실습교육 제공을 통한 안전한 스포츠교육 및 이벤트 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사업으로, 2020년 공모 기준으로 2020년 사업계획(70점)과 2019년 사업평가(30점)의 합계로 결정하였다. 제주 지역의 여건상 공모 선정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번에 공모 선정의 결과를 만끽하게 됐다.

특히 3,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안전캠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활체육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부평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시기이다”며 청소년들에게 멋진 프로그램 및 안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생활체육에 좀 더 안전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집체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스포츠안전 자가학습 권장자료(스포츠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지 매뉴얼)를 회원단체(시체육회, 도종목단체)에 배포하여 안전에 힘쓰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