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20 제주마을이야기 박람회’(이하 ‘박람회’) 슬로건을 3월 19일부터~ 27일까지(총 8일) 공모하여, 4월 10일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총 8일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제주마을이야기 박람회 슬로건은 총 311건이었다.

당선작 선정은 4월 2일 1차 서면심사로 총 35건을 선정한 뒤, 4월 6일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촉된 2차 최종심사에서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2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을을 가꾸다. 제주를 바꾸다. 희망을 꿈꾸다”은 박람회 성공 개최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등을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구로 표현하여, 최종심사의 ‘명확성’,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 분야의 총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은 최우수 상금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마을이야기 박람회 슬로건 공모전 결과로 보아 올해 박람회의 사전홍보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경제와 분위기가 침체되는 분위기지만, 올해 하반기에 야심차게 준비하는 ‘2020 제주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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