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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양병우 후보는 2020년 4월 2일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추가예산 지원보장과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조례의 제정을 해나가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병우 후보는 “현재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해 있는 대정하수처리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공공처리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정하수처리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먼저 얘기했다.

양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은 대정읍의 하수만이 아닌 신화역사공원 등에서 나오는 하수처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주변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모1리 주민은 물론 대정하수처리장 주변이 상모리 해녀들의 삶이 터전이 되는 바다인만큼 상모리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되어야 하고, 이를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대정읍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응급병원’도 필요하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한데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의 조례를 제정해야한다.”며 구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 문제나 ‘읍·면 야간병원’ 설치 등의 문제는 대정읍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으로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양병우 후보는 제주4.3추념일인 4월 3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4.3희생자를 기리겠다고 덧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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