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성곤 후보 26일 국회의원 후보 등록...“마지막 한 걸음까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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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1시30분께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로 등록했다.

위성곤 후보는 “강정해군기지, 영리병원 문제에 이어 제2공항 문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 등 제주사회 갈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4년 발로 뛰어 온 현장정치와 진정성 어린 소통의 경험을 토대로 사회대통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이제 개발사업에서 지역현안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집단지성으로 갈등을 풀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갈등을 조정하거나 풀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이 있는 제대로 된 사회적 기구 설치 등을 통해 갈등이 아닌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또 “4·3 특별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중인 상황에서 대해서는 4·3유족과 도민들께 송구하다”면서도 “4·3특별법 개정안은 과거를 위한 법이 아니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그리고 사회 대통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법안인 만큼 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감귤 등 1차 산업을 핵심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풀뿌리 경제를 혁신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모두가 건강하고 아이들의 미래가 새로워지는 교육·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특히 “제주대 약대를 유치해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의 메카로 만들고,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서귀포의 혁신적인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면서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한걸음까지 최선을 다해 뛸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은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서귀포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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