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지내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광로터리에서 오일장간 “연도로(대로1-1-1)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3월중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현장사진ⓒ일간제주

해당 구간은 오래전부터 신광로터리에서 오일장방향 1차로가 확보되지 않아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자하여 신광로터리~오일장간 연장구간에 기존 5차선에서 6차선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 위치도ⓒ일간제주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93억원을 투자하여 일부구간 연장 도로확장을 완료했으며, 해당구간 완전개통을 위하여 미확장 구간 760m(폭8m)에 대해 사업비 41억원을 투자, 올해 3월중 착공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확장으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 신광로터리~오일장간 도로구조개선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