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아왔던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배우 문지윤SNS 갈무리ⓒ일간제주

언론보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가족이엔티 측이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전했다.

현재 갑작스레 소식을 접한 유족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문지윤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9일 오전1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0일 12시에 거행된다.

이에 가족이엔티 측은 “유족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며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하셨다”고 밝혔다.

▲ 많은 팬들이 배우 문지윤 SNS에 애도를 표했다.(배우 문지윤SNS 갈무리)ⓒ일간제주

문지윤은 지난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돌려차기’와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KBS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강렬하고 위트있는 연기로 인정받아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