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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가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는 우선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내일(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의원회관 앞 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청사 내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24일부터 도의회 청사로 진입하는 의사당과 의원회관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에 대해 통제 하고,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왐함께 다중집합 행사와 모임을 당분간 자제키로 했으며, 대구지역 출장은 필요성을 상호 공유한 후 시행키로 했다.

이에 김태석 의장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단체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외부활동은 자제토록 하되 외부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를 통해 도의회가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공익 캠페인 광고방송을 2월 20일부터 도내 7개 방송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및 도의회 LED전광판을 활용한 코로나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 도민 등을 위한 계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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