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18일 실시했다.

▲ ⓒ일간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경찰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앞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헌혈자 여행력 확인 등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한 사전검사가 이뤄졌다.

▲ ⓒ일간제주

한편, 오는 20일에는 서귀포시 화순항 관공선 부두에서 경비함정 경찰관과 의무경찰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