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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재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나서는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가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신시가지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사업을 도입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차 ‘희망돼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고대지 예비후보는 신시가지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맞닿는 주거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삭막한 분위기로 생활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 특히 공동의 생활공간에서 나서는 돌봄, 환경, 건강, 여가문화등 생활속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고 하였다.

그는 “이러한 공동주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정책적 대안으로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같이살림프로젝트 사업’을 도입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같이살림프로젝트’는 서울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문제를 찾아내고 사회경제적 방식으로 ‘같이’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살림’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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