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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생물학과) 자율운영 중점연구지원사업단은 최근 호텔난타에서 1차년도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자율운영중점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15개 세부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연구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기초과학 연구자들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연구논문 9편과 전문가 특강 및 학술대회 발표 24건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지난 2019년 6월 ‘청정제주의 생물권 보전을 위한 기초과학 통합 플랫폼 구축’이라는 연구주제를 제안해 서울대학, 성균관대, KAIST와 함께 전국에서 4개 대학만 선정되는 자율운영중점 연구지원사업을 유치, 운영하게 됐다.

김명숙 소장은 “제주대의 사업단 선정은 청정제주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큰 첫걸음이며, 기초과학분야 연구자들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이라며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우리나라 환경변화 예측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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