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위원장의 원희룡 지사에 대한 합류 제안, 혁신과 통합의 대원칙에 부합하는 일이다!

“혁신으로 중도·보수통합 이뤄내고, 문재인 정권 폭주를 막아야 한다!!”

▲ ⓒ일간제주

오늘 21일 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박형준 위원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중도·보수 통합신당 합류를 제안한 것은 통추위의 혁신과 통합이라는 통합의 대원칙에 비추어볼 때 매우 타당하다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 폭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등의 경제실정, 조국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불공정한 정부운영, 북핵문제에 대한 이벤트성 정책,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 등의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는 개인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전체주의적 국가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겠는가?

물론, 문재인 정권을 견제해야 할 보수야당도 매우 큰 책임이 있다는 여론이 있다. 옳은 지적이다. 보수야당의 구태와 무능은 반드시 혁신을 통해서 쇄신해야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혁신과 통합을 동시에 이뤄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을 표하는 것이다.

그 동안 원희룡 지사가 중도·보수세력의 통합과 관련하여 혁신이 있는 통합을 이뤄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원희룡 지사는 박형준 위원장의 통합신당 합류 제안을 수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제주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는 많은 폐해를 만들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의회 다수 의석을 점유하고, 국회의원 3석을 16년 동안 독점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를 타파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일이고, 제주지역 혁신의 시작이다. 제주지역에서 중도·보수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장성철 저도, 문재인 정권 폭주 견제와 실정 심판,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 타파를 위해서 중도·보수통합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2020. 1. 21.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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