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 갈무리ⓒ일간제주

3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전 연인 다니엘 튜더와 이별을 성숙하게 마무리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현한 곽정은이 결혼과 이혼 및 연애에 대한 그동안 방송에서 못밝혔던 자신 내에 존재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곽정은은 영국 출신 기자 겸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1)와 최근 연애를 끝내고 성숙하게 이별한 심정을 덤덤히 털어놨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 갈무리ⓒ일간제주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과거에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참 힘들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이제는 마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의 감정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애가 내게 주었던 평안과 행복이 있었기에 (헤어지게 되면)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듯 ‘잘가’ 이럴 수 있는 게 성숙한 태도 아닐까 생각한다”며 성숙한 이별에 대처하는 모습을 밝혔다.

곽정은은 하나의 관점에서 한단계 성장시킬수 있는 방법으로 명상 수업을 꼽았다.

곽정은은 “제 안의 빈칸을 채우고 싶을 때 저도 다른 선생님을 찾는다”며 “참 안 내려놓고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며 명상을 통해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덤덤히 토로했다.

말미에 곽정은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게 (내가 추구하는)지향점”이라며 “제가 사는 모습 자체가 (어떤이들에게는 긍정적인)메시지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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