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플라멩코, 플루트&바이올린, 색소폰 등 12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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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센터 공연장에서「2019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모다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다정(情)’은 모여들어의 제주어 표현인 ‘모다졍’에 발음이 유사한 정(情)자를 붙여 공연예술 분야 12개 문화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여 공연 한다는 의미와 ‘모두 정겹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합공연은 생활예술 활동의 주역인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관람하는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계기가 되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공연은 공연예술분야 난타, 제주민요, 플라멩코, 색소폰, 오카리나, 실버 석류중창단, 기타,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플루트, 우쿨렐레, 장미민요 동아리 12개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2부에는 가수 서주경을 초청하여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의 축하 무대를 통해 한 해 동안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바쁘게 달려온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시간 마련 및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설문대센터 문화동아리는 센터 문화교육 수료생들로 시각예술 분야 8개 팀, 공연예술 분야 12개 팀, 328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등 도민들을 위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완 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창작활동과 문화 나눔을 실천하며 활력 넘치는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는 회원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동아리 운영으로 여성들의 잠재역량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400석)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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