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양기생)은 20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돕기를 위해 한국음식 빙떡, 김장, 양파장아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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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태극 등 아시아 각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농가주부모임회원 1대 1로 음식만들기를 통해 한국음식 맛을 익히게 되며,

만들어진 음식은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노인복지시설,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60세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승종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길 바라며 지역내 농촌지역사회의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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