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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중앙당 제13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공석중인 제주도당위원장에 대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한철용예비역소장을 최종 임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철용 신임 도당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때로는 따가운 질책으로 때로는 묵묵히 기다려주신 당원들과 도민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도출된 갈등들을 조절하고 더불어 민주당의 20여년 독주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이루어져야지만 미래 강건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강건한 경제를 위한 정당의 역할과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오는 2020년 4. 15 총선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도민사회의 염려와 기대를 충분히 성찰하고 와해된 보수통합 및 당 내 조직체계 정비 등 다가오는 총선 대비 체계를 속히 갖추고 내년 총선에서 다수 의석 확보를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필승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 신임 도당위원장은 오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역 장성(소장) 출신으로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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