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희범)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 오전 11시 제주시 본관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희범 제주시장과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한다.

이날 협약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대한민국독서대전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명시한다.

이에앞서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 제주시 개최는 선정은 지난 9월 청주에서 개최된 2019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발표되었는데 제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끈질긴 노력 끝에 개최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개최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책축제로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2020년 대한민국독서대전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고희범 제주시장은 “제주시는 지난 3년간 제주독서문화대전’ 개최와 ‘2019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역량을 2020대한민국독서대전에 쏟아 제주시를 책의 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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