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30일 주도당 관계자들과 예산정책 간담회 개최

▲ 이해찬 당대표가 30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당 예산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일간제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 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한일 경제갈등과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한 관광산업과 1차산업 분야 침체와 올해 유독 잡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제주지역이 어려운 경제상황 지원을 위해 만난 것.

이날 이해찬 대표는 “상반기 (제주도)예산정책협의회 통해 정부 예산에 많이 반영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1차산업 침체와 한일관계 등으로 인한 관광악화 등 제주도의 이런 어려움을 감안해서 필요한 사업들을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과 더불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해찬 당대표가 30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당 예산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일간제주

이날 오영훈 위원장은 ► 제주농산물해상운송비 국비 지원, ► 제주도 노후 하수관로 및 하수도시설 정비사업, ► 4·3복합센터 건립사업, ► 서귀포 남원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등이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위성곤 의원은 이날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관심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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