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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임상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정에 해군기지 건립하면서 최대의 지역 수혜사업 자랑하였던 크루즈 인프라 시설이 태풍앞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우려했던 무빙워크 결국 1년도 안되 하자보수 발생 시작, 지난 ‘18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험료 등 하자 보수 약 36억 소요, ’19년 올해 태풍에 의해 해군초소 출입문 파손으로 무빙워크 일부 구간이 해수침수피해가 발생 등 해마다 시스템 부실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접안시 관광객의 긴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려는 계획으로 총 65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것이지만 ‘18년도 태풍에 벌써 보험료 33억원을 청구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오히려 최근 크루즈가 접안하지 않느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애둘러 이야기 하면서 행정의 세밀하지 못한 수용태세 미흡함을 지적했다.

▲ 태풍피해 위치도ⓒ일간제주

향후, 안정적인 무빙워크 및 크루즈 관련 수용시설에 대해 설계시 검토된 부분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당초 따라서 향후 본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전문가(무빙워크 등) 검토를 요청하면서 재발 방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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