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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9월 28일 제주난타전용공연장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힐링 두드림 난타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환자 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영상으로 보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연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치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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