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민국 내 강력한 진보논객으로 칭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국내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 진중권 교수 개인 블러그 사진 갈무리ⓒ일간제주

특히, 진중권 교수가 정의당에 최근 탈당계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 교수는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정의당이 힘을 실러준 사실에 대해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정의당 지도부에서는 적극 만류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진 교수는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에 탈당계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탈당 이유와 관련해서는 '조국 장관 적격 판정 등 정의당이 보인 그동안 일련의 사태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 저런 것 다 포함해 세상이 싫어서 탈당계 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탈당 처리는 된 건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모르겠다. 아마 안 해줄 거 같다. 저에게 당에서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교수는 지난 2012년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제안으로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재직중인 교양학부 전임교수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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