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한국문화정보원·국립제주박물관,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관광 큐레이팅 로봇(큐아이)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이 제공하는 공항 안내 및 제주 관광, 박물관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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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로봇(이하 ‘로봇’이라 한다)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8월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가졌다.

이번 로봇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로봇 운영 장소 및 공항 이용 관련 정보 제공 ▲한국문화정보원은 로봇 구축·제공 ▲국립제주박물관은 박물관 정보 제공 및 관리 등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다.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챗봇 서비스 등으로 공항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문화 관광 정보, 공항 시설 안내를 진행하며, 특히 다국어(한·영·중·일)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안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이번 사업은 제주 및 관광 유관기관이 손잡고 차세대 산업기술 발전을 촉진시키는 한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제주의 관문 제주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신의 IT기술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제주를 찾는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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