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22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전 부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분야 전문 강사인 재향군인회 박광수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반도 주변 안보상황과 관광객이 많은 우리 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종 안보위기 발생시 대처를 위한 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내외 정세와 공직자로서의 자세에 대하여 재향군인회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향후에도 각종 안보위협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공직자들이 비상사태 시 대처 자세에 대한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정세는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귀포시 공직자가 서귀포 지역 안보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각종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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