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에 따른 배출량 증가로 예산 조기 소진되어 지난 5월 15일 종료했었던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 및 시민 의식 개선에 따라 폐지류 및 유리병 분리 배출량의 증가로 기 지급하던 수거보상금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지난 5월 15일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종료했었다.

그러나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클린하우스 넘침에 따른 주민불편을 방지하고, 재활용품 처리 경로 단축으로 재활용률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상대적 저소득계층인 개인 수집자 가계소득을 증대시키며 공공 선별시설 처리 부하·재활용품 선별, 운송비용 절감 등 행정 부담을 줄이기 때문에 금번 2회 추경을 통해 5억3200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폐지류 및 유리병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클린하우스 등에 분리 배출된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