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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변화하는 시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시책제안 발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규제개혁을 통한 갈등관리, 교통, 환경, 야간관광을 테마로 하는 상반기 국내외 벤치마킹 실시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느끼도록 하기 위한 시책을 중점으로 타시도 및 해외사례를 연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책제안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는 ① 친환경 종량제 봉투 도입 , ②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 ③ 제주시 유튜브 채널 리뉴얼, ④ IOT 주차 관제 시스템 , ⑤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10건의 시책이 제안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오는 시책들은 관련부서와 시책개발팀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더 나은 시책으로 보완·발전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추진 가능한 시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루미는 ‘이루다’의 명사형 ‘이룸’을 뜻한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유연한 사고방식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되어 ‘이제 우리가 미래다.’라는 의지를 갖고 시정에 활력을 돋구어주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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