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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15일 관내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법률 이동상담실 운영 및 문화강연으로 웃음치료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양성순 법무관의 농업인들의 생활법률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 피해구제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더불어 현지 개별 법률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문화강연으로는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농업인들의 일상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웃음치료 강좌도 병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의 영농 및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을 직접 찾아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고영찬 조합장은“농업인들의 법률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농촌을 직접 찾아와 이동상담실과 웃음치료를 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생활지도 사업을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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