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움을 받아 오는 18일부터 8월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제주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어 교육에는 ‘제주어 총론’ 등을 비롯한 제주어 강연 11회, ‘제주의 문자도’ 등의 제주 문화 특강 4회, ‘말테우리’ 방문 등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우는 제주어 4회 등 총 19강(69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소는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이다.

국어문화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주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주어 관련 활동을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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