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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를 방문하여 항공기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어 도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위해 산림헬기에 탑승했다.

이날 김용관 본부장은 관리소를 방문하여 2019년 주요업무(도내 화물운반 및 항공예찰, 산불조심기간 대비 등) 추진현황 및 임무계획을 보고 받고, 항공기 운용실태 및 시설물 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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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공방제 예찰을 통해 도내 재선충병 확산지역인 제주시 오라동(제주cc일대), 서귀포시 안덕면(상천리 일대), 영남동(치유의숲일대) 등을 둘러보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되 항공방제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시행과 관련해서 민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차 항공방제는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총 3차의 항공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산림청이 주관하며 제주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진행 될 계획으로 그 범위는 약 연면적 3000ha에 이른다.

이날 김용관 본부장은 "우리 산림항공본부는 국가항공기 운영 중추기관으로 항공기 운영을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비행을 기반으로 국가재난 및 산림재해에 선제적 대응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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