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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혈압 측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혈압 측정을 통한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하여 22일 비자림 자연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혈압 측정의 달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에서 유래되어 매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하여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고혈압 관련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로 매년 1천만이 고혈압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인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동부보건소는 비자림 자연 휴양림 방문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하고 심뇌혈관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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