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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해녀문화의 지속적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제 5기 법환해녀학교 신입생 신청지원을 받고 지난 5일 마감했다고 전했다.

법환해녀학교는 지난 2015년 개교한 직업해녀양성 전문학교이며 지금까지 총 128명졸업, 26명이 어촌계에 가입하여 제주해녀문화 전승자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있다.

이번 선발에는 총 36명이 지원했으며 오는 17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 중 최종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해녀학교의 교육내용으로는 해녀물질 이론, 마을어장 관리 교육, 현장 잠수기술 실기 및 실습, 해녀보호 시책 및 “선배 해녀들의 삶”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운영으로 편성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및 국가중요어업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 전승자로서 새내기 해녀 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촌계에 가입하여 직업해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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