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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대정119센터(센터장 허은석)은 9일 대정농협 조합장실에서 소방법 개정으로 주택화재예방에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가 시행됨에 따라 농가주택에 화재 발생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화기 230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230개 기증식을 개최했다.

대정농협 및 서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기증식에서 이창철 조합장은 “이번 농협과 소방서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으로 농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진압을 통해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임영근 과장도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지원에 대정농협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받은 주택용소방시설은 대정읍남녀의용소방대(대장 강창범,강정임) 협조를 받아 농업인 조합원 가구 및 취약계층과 노부부 가구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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