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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 중문농협조합장)는 제74회 식목일인 5일에 농협 지역본부 정문 화단에서 평화 감귤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감귤 200톤을 북한으로 보냄으로써, 감귤이 평화의 상징인 나무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감귤이 마중물이 되어 남북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이에 제주농협 관계자는 “감귤 뿐만아니라 제주 농산물이 알찬 수확을 통한 제주농업이 알찬 농업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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