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이후 제주감귤은 8년연속 아열대특작과일부문 수상 - 비파괴광센서 선별을 통한 고품질 감귤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

▲ ⓒ일간제주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인‘귤로장생’이 산업통산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로 평가하여 최고의 국가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2010년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4월 3일(수) 11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귤로장생’을 비롯하여 농식품브랜드 18개, 도시·정책브랜드 7개, 산업브랜드 35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귤로장생’은 각 농협별 다양한 자체브랜드 사용으로 품질관리의 어려움과 소비자의 혼선에 따라 대표브랜드 제정을 통해 제주감귤의 신뢰를 확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여개월 동안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 용역 ▲학계 등 전문가 의견수렴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조사 ▲대학생 등 전국단위 네이밍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7월 제주농협의 대표브랜드로 탄생했다.

제주감귤 통합브랜드‘귤로장생’은 디자인 개발 및 등급별 품질관리 기준 등 출하를 위한 제반 사항을 확정하고‘15년 11월초 노지감귤 출하를 시작하여,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제고(노지감귤 평균가 보다 1.2배 높음) 등이 인정되어 2016 국가브랜드 대상부터 수상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감귤 은 2012년 아열대특작과일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이후 8년 연속으로 수상함으로써 겨울철 1등 국민과일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제주농협에서는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보유한 사업장에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감귤로 품질 및 유통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범 연합회장은“소비자가 선호하는 귤로장생 브랜드 정착을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농협공판장, 공영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등 출하처 다양화 및 물량 규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제주농협 통합브랜드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 브랜드 육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과 불로장생의 합성어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주감귤의 효능인 항비만, 항암, 항염, 피부개선 효과 등 건강을 담은 브랜드이다.

이미지 역시 십장생중 하나인 학이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제주감귤을 통한 무병장수를 연상하게 한다.

또한 제주농협과 (사)제주감귤연합회는‘12월 1일’을 겨울철 1등 국민과일이라는 의미에서 겨울철이 시작되는 12월 첫날을 감귤데이로 제정하여 홍보 강화 및 데이마케팅을 통한 소비촉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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