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자전거 라이딩 무상임대 진행

▲ ⓒ일간제주

올해 처음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벚꽃이 만개하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에서 재생 자전거를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2005년부터 시행해온 자전거 재생사업은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여 자전거를 재생하는 한편 부속품을 활용한 새활용제품(시계 및 실내 장식용품)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도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재생자전거 무상임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후지원 사업으로 3400만원을 후원 받았다.

이에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매년 벚꽃시기에 맞춰 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자전거 무상임대 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구경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아름다운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 이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자전거타기 운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므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 기부 및 수리를 원할 경우는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010-5139-8219)로 연락하면 된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